분당선 지하철에서 만난 소녀.....
나이에 비해 너무도 동안인 소녀의 얼굴에 남자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겉보기에는 18세정도의 풋풋한 아이였는데.. 23살의 여자라는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 여자가 정말 내 운명일까..
순간 4살차이는 궁합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나 남자는 조금은 흐뭇해졌다.
그리고 다이어리의 중앙부분에서 시작된 일기장.... 앞쪽의 몃장이 찢겨져나간듯 보였다..
남자는 그녀의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펼쳤다...
02.
[ 비밀 ]
민아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했다.
남자는 반쯤 ?겨진 앞쪽 페이지를 넘기고 민아의 다이어리속 메모 일기장을 천천히 읽어나갔다..
8 / 14
첫날이다. 첫날이야. >_< 아저씨를 안지 딱 1년째 되는 날이고.. 사랑만들기 1일째 되는 날이지..
어제 아저씨가 해준 프로포즈는 정말... 음....♡ (뭐냐=ㅁ=;) ... 꺄핫 >_<;; .....
자...오늘부터 내가 사랑해줄 사람이 생긴거야! 오늘도 민아야 힘내라...!!! =ㅅ=!!
8 / 22
오늘도 해는 떴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행복한 햇살이야 , , ,
아저씨는 지금쯤 자고 있겠지? Hello~ My Darling..^-^)/ ... 후훗..
아저씨는 잘때 어떻게 잘까? .. 미라처럼..? 아니면 뒹굴뒹굴?... 헤에.. 뭐 그런데에 신경쓸것 아니잖아..
아저씨한테 모닝콜이라도 해줘야겠다... 번쩍 일어나게...+_+
9 / 1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나서는 들은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도 해... 후훗..
만약 내가 평생동안 듣고싶은 노래가 있다면,
그건 바로 아저씨인거야.... ♡
9 / 14
아저씨 안녕 >ㅁ< 헤엣... 이말 되게 하고싶었는데.. 에휴..
어제 내가 동창회 술자리 못가게 한거 너무 품어두진 말아요..;;
아저씨 몸도 많이 안좋은데.. 술 많이마시면 아저씨 정말 많이 아프면...ㅠ_ㅜ
난 어쩌라구요..; 내가 안챙겨줘도 아저씨 건강해야지..
"흠...."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비어왔다.
자신의 꿈에서 나타났던 민아의 모습이 이 메모일기장의 민아의 성격에 더해지니 남자는 머리가 혼잡해졌다.
어쩌다, 어쩌다 이런 순수했던 그녀가 자신의 꿈에서는 그렇게 음란하게 나왔던것인지...
또 한편으로는 이런 그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는 일기장 속의 "아저씨" 에게 질투심이 나는 그였다.
9 / 23
우연히 아저씨의 전화통화를 엿듣게되었다.. 아저씨가 나 몰래 이런 말을 했다.
"아... 나도 볼륨있는 여친하나 사겨서 즐겁게 누려봤으면.. 어디 빵빵한 여자 없나"
"니 옆에 민아 있잖아.. 딴생각 품지 말어라.. 민아정도면 배우수준인데.."
"민아? .... 민아라... 민아... 그래...휴..."
.... 내가 아저씨한테 아직도 많이 부족한것같다.. 더 많이 챙겨줘야지...
힘내자 민아야..
10 / 16
아저씨 생일인데.. 오늘..
아저씨가 중국으로 출장가버렸다...ㅠ_ㅜ..
나 암것도 못해주고..;
다시 한국 오면 파티라도 해야지.. >_<)/ 생일파티만 파티인가? 훗훗..+_+
중국에있는 아저씨도 아무일없게 돌아오길 빌어줄께요...♡
생일축하해 귀염둥이.. >_<
"....... 바보같은... 이런 남자는 차버려야 할것아니야 ! 어디서 이런 여자를 놔두고..."
은근히 분노감이 밀려오는 남자였다.. 한편으론 멍청하기까지 한 민아의 사랑공식의 주인공이 자신이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있었다..
10 / 24
아저씨..=ㅅ= 아저씨 바보..
어제 파티에서 그렇게까지 분위기잡을껀 없었잖아요..
어차피 나 처음으로 아저씨꺼 되기로 마음먹었었어요..♡
아저씨 그건 모르고있었지? 나 아파도 아저씨가 처다보면 계속 웃고있었다는거..
헤헤... >_< 아저씨 어제 힘들어보이던데.. 분명히 오늘도 자고있을꺼야.. 그렇지?
어제 결심했어요..!!
나 이제 아저씨만 사랑할래요... 사랑해..^ㅡ^♡
결국... 이 남자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걸 다 줘버린건가... 바보같은... 멍청한....!!
남자는 생각했다. 만약 뒷페이지를 넘기고 넘겨서 이 남자와 민아 사이에 헤어짐의 순간이 온다면...?
11 / 11
나때문에 아파하는 당신, 당신때문에 아파하는 나.
우린 서로때문에 아파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아픔이 되어.. 서로가 서로의 사랑이 됩니다..
아픔은 곧... 사랑을 의미하니까요...
나는 당신때문에 아파하는 동시에 사랑합니다...
미안해.. 아저씨...
"... 무슨일이 있었던거다... 아저씨라는 인물과 민아 사이에.. 분명.. 무슨 일이..."
남자는 조용히 자고있는 민아를 보았다. 어딘가 모를 슬픔에 가득찬 얼굴.. 분명... 분명... 그녀에게는 심각한 일이 있었다... 고 생각하는 남자였다.
11 / 28
아저씨가 변했다.
내가 말을 해도.. 행동을 해도..
그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예전보다 싸늘하다.
아저씨는 냉정해졌다.. 왜일까.. 모든걸 다 바친 나인데.. 더없이 사랑해준 나인데..
아저씨는 변했다.. 나도 점점 변해간다.. 아저씨에게 점점 더 집착해간다..
이유는 모른다.. 하지만 나도 되돌릴수 없을 정도가 되간다는건 느낄수 있다.
분명 내가 아저씨를 잃어버린다면 나는 이 세상에 살수가 없을것같다..
12 / 14
내게 시간의 열쇠가 주어진다면.. 단 한번만 주어진다면..
그때... 행복했던 때로 되돌아가서 그 행복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싶다.
지금은 숨막혀 죽을것같은 느낌이다.. 아저씨.. 민아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제발... 다시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갈순 없나요..?
남자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남자는 민아라는 여자의 사랑을 이해하기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해하는데 생각의 시간이 필요했으리라..
12 / 19
정민아 죽어.. 정민아 죽어... 정민아 죽어... 죽으라구..
정민아 병신... 차라리 죽어버리지 그래?
못살겠다면 죽어.. 아저씨 눈에 안띄게 쥐도새도 모르게 죽어버려...
죽어... 너는 사랑할 자격도 없는 인간이야....
일기장은 1주일 전인 12월 19일로 끝나있었다.
그 뒤로 아예 먹질 않았는지..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병이 났는지... 남자는 바보같은 민아에게 외쳐주고 싶었다.
" 그사람이 니 전부인거냐? 이별해도 살아가는 사람은 어떻게든 잊고 살아가는거야 ! 정신차려 ! "
.... "병신.."
남자는 민아를 보고 그렇게 주절거렸다.
민아는 아직까지 정신을 잃고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남자의 몃시간동안의 간호로 열이 내려가고 조금씩 몸살기운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남자는 말을 잃었다.. 혼잣말을 할 정신도 잃었다..
머리속은 민아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한남자를 지독하게 사랑했고 한 남자에게 모든것을 주었지만 버림받은 그녀를 과연 자신이 감싸주고 치유해줄수 있을까... 남자는 어떻게 해서든 민아라는 여자의 상처를 아물게 해주고 싶었다..
아니.. 아문 상처도 약간의 흉이 지기 마련이다..남자는 민아를 상처가 나기 전의 상태보다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어떻게든.. 상처나기 전의 순수한 그 민아로 돌려놓고 싶었다..
꿈의 내용은 싫었지만 꿈속에서라도 민아를 보아 지금 이곳에 있게한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남자였다.
그때.. 민아의 옷속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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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래도 후편에서의 강한 내용이 있기 전 중편은 그것을 이어주는 정도의 것이라 야한장면이 나오지는 않네요;
제 머릿 속에서 해피엔딩과 베드엔딩 사이에 많은 고민이 오가네요.. 어떤 방향으로 하면 좋을지..
...... 의견은 다음편을 준비하는데 많은 참고와 힘이 됩니다..
제발 의견좀 줘요 ㅠ_ㅜ
나이에 비해 너무도 동안인 소녀의 얼굴에 남자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겉보기에는 18세정도의 풋풋한 아이였는데.. 23살의 여자라는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 여자가 정말 내 운명일까..
순간 4살차이는 궁합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나 남자는 조금은 흐뭇해졌다.
그리고 다이어리의 중앙부분에서 시작된 일기장.... 앞쪽의 몃장이 찢겨져나간듯 보였다..
남자는 그녀의 일기장을 조심스럽게 펼쳤다...
02.
[ 비밀 ]
민아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했다.
남자는 반쯤 ?겨진 앞쪽 페이지를 넘기고 민아의 다이어리속 메모 일기장을 천천히 읽어나갔다..
8 / 14
첫날이다. 첫날이야. >_< 아저씨를 안지 딱 1년째 되는 날이고.. 사랑만들기 1일째 되는 날이지..
어제 아저씨가 해준 프로포즈는 정말... 음....♡ (뭐냐=ㅁ=;) ... 꺄핫 >_<;; .....
자...오늘부터 내가 사랑해줄 사람이 생긴거야! 오늘도 민아야 힘내라...!!! =ㅅ=!!
8 / 22
오늘도 해는 떴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행복한 햇살이야 , , ,
아저씨는 지금쯤 자고 있겠지? Hello~ My Darling..^-^)/ ... 후훗..
아저씨는 잘때 어떻게 잘까? .. 미라처럼..? 아니면 뒹굴뒹굴?... 헤에.. 뭐 그런데에 신경쓸것 아니잖아..
아저씨한테 모닝콜이라도 해줘야겠다... 번쩍 일어나게...+_+
9 / 1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나서는 들은것만으로도 행복해지기도 해... 후훗..
만약 내가 평생동안 듣고싶은 노래가 있다면,
그건 바로 아저씨인거야.... ♡
9 / 14
아저씨 안녕 >ㅁ< 헤엣... 이말 되게 하고싶었는데.. 에휴..
어제 내가 동창회 술자리 못가게 한거 너무 품어두진 말아요..;;
아저씨 몸도 많이 안좋은데.. 술 많이마시면 아저씨 정말 많이 아프면...ㅠ_ㅜ
난 어쩌라구요..; 내가 안챙겨줘도 아저씨 건강해야지..
"흠...."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비어왔다.
자신의 꿈에서 나타났던 민아의 모습이 이 메모일기장의 민아의 성격에 더해지니 남자는 머리가 혼잡해졌다.
어쩌다, 어쩌다 이런 순수했던 그녀가 자신의 꿈에서는 그렇게 음란하게 나왔던것인지...
또 한편으로는 이런 그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는 일기장 속의 "아저씨" 에게 질투심이 나는 그였다.
9 / 23
우연히 아저씨의 전화통화를 엿듣게되었다.. 아저씨가 나 몰래 이런 말을 했다.
"아... 나도 볼륨있는 여친하나 사겨서 즐겁게 누려봤으면.. 어디 빵빵한 여자 없나"
"니 옆에 민아 있잖아.. 딴생각 품지 말어라.. 민아정도면 배우수준인데.."
"민아? .... 민아라... 민아... 그래...휴..."
.... 내가 아저씨한테 아직도 많이 부족한것같다.. 더 많이 챙겨줘야지...
힘내자 민아야..
10 / 16
아저씨 생일인데.. 오늘..
아저씨가 중국으로 출장가버렸다...ㅠ_ㅜ..
나 암것도 못해주고..;
다시 한국 오면 파티라도 해야지.. >_<)/ 생일파티만 파티인가? 훗훗..+_+
중국에있는 아저씨도 아무일없게 돌아오길 빌어줄께요...♡
생일축하해 귀염둥이.. >_<
"....... 바보같은... 이런 남자는 차버려야 할것아니야 ! 어디서 이런 여자를 놔두고..."
은근히 분노감이 밀려오는 남자였다.. 한편으론 멍청하기까지 한 민아의 사랑공식의 주인공이 자신이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있었다..
10 / 24
아저씨..=ㅅ= 아저씨 바보..
어제 파티에서 그렇게까지 분위기잡을껀 없었잖아요..
어차피 나 처음으로 아저씨꺼 되기로 마음먹었었어요..♡
아저씨 그건 모르고있었지? 나 아파도 아저씨가 처다보면 계속 웃고있었다는거..
헤헤... >_< 아저씨 어제 힘들어보이던데.. 분명히 오늘도 자고있을꺼야.. 그렇지?
어제 결심했어요..!!
나 이제 아저씨만 사랑할래요... 사랑해..^ㅡ^♡
결국... 이 남자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걸 다 줘버린건가... 바보같은... 멍청한....!!
남자는 생각했다. 만약 뒷페이지를 넘기고 넘겨서 이 남자와 민아 사이에 헤어짐의 순간이 온다면...?
11 / 11
나때문에 아파하는 당신, 당신때문에 아파하는 나.
우린 서로때문에 아파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아픔이 되어.. 서로가 서로의 사랑이 됩니다..
아픔은 곧... 사랑을 의미하니까요...
나는 당신때문에 아파하는 동시에 사랑합니다...
미안해.. 아저씨...
"... 무슨일이 있었던거다... 아저씨라는 인물과 민아 사이에.. 분명.. 무슨 일이..."
남자는 조용히 자고있는 민아를 보았다. 어딘가 모를 슬픔에 가득찬 얼굴.. 분명... 분명... 그녀에게는 심각한 일이 있었다... 고 생각하는 남자였다.
11 / 28
아저씨가 변했다.
내가 말을 해도.. 행동을 해도..
그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예전보다 싸늘하다.
아저씨는 냉정해졌다.. 왜일까.. 모든걸 다 바친 나인데.. 더없이 사랑해준 나인데..
아저씨는 변했다.. 나도 점점 변해간다.. 아저씨에게 점점 더 집착해간다..
이유는 모른다.. 하지만 나도 되돌릴수 없을 정도가 되간다는건 느낄수 있다.
분명 내가 아저씨를 잃어버린다면 나는 이 세상에 살수가 없을것같다..
12 / 14
내게 시간의 열쇠가 주어진다면.. 단 한번만 주어진다면..
그때... 행복했던 때로 되돌아가서 그 행복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싶다.
지금은 숨막혀 죽을것같은 느낌이다.. 아저씨.. 민아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제발... 다시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갈순 없나요..?
남자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남자는 민아라는 여자의 사랑을 이해하기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해하는데 생각의 시간이 필요했으리라..
12 / 19
정민아 죽어.. 정민아 죽어... 정민아 죽어... 죽으라구..
정민아 병신... 차라리 죽어버리지 그래?
못살겠다면 죽어.. 아저씨 눈에 안띄게 쥐도새도 모르게 죽어버려...
죽어... 너는 사랑할 자격도 없는 인간이야....
일기장은 1주일 전인 12월 19일로 끝나있었다.
그 뒤로 아예 먹질 않았는지..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병이 났는지... 남자는 바보같은 민아에게 외쳐주고 싶었다.
" 그사람이 니 전부인거냐? 이별해도 살아가는 사람은 어떻게든 잊고 살아가는거야 ! 정신차려 ! "
.... "병신.."
남자는 민아를 보고 그렇게 주절거렸다.
민아는 아직까지 정신을 잃고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남자의 몃시간동안의 간호로 열이 내려가고 조금씩 몸살기운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남자는 말을 잃었다.. 혼잣말을 할 정신도 잃었다..
머리속은 민아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한남자를 지독하게 사랑했고 한 남자에게 모든것을 주었지만 버림받은 그녀를 과연 자신이 감싸주고 치유해줄수 있을까... 남자는 어떻게 해서든 민아라는 여자의 상처를 아물게 해주고 싶었다..
아니.. 아문 상처도 약간의 흉이 지기 마련이다..남자는 민아를 상처가 나기 전의 상태보다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어떻게든.. 상처나기 전의 순수한 그 민아로 돌려놓고 싶었다..
꿈의 내용은 싫었지만 꿈속에서라도 민아를 보아 지금 이곳에 있게한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남자였다.
그때.. 민아의 옷속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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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래도 후편에서의 강한 내용이 있기 전 중편은 그것을 이어주는 정도의 것이라 야한장면이 나오지는 않네요;
제 머릿 속에서 해피엔딩과 베드엔딩 사이에 많은 고민이 오가네요.. 어떤 방향으로 하면 좋을지..
...... 의견은 다음편을 준비하는데 많은 참고와 힘이 됩니다..
제발 의견좀 줘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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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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